퀸즈중부한인회(회장 김근옥)가 간경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지정순씨에게 따뜻한 동포애를 전했다.
29일 퀸즈중부한인회 사무실에서 지정순 사모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진 김근옥 회장은 간 이식이 시급한 지사모가 하루빨리 수술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오늘 성금 전달을 계기로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정순 씨는 현재 수술직후 요구되는 1년 치 약값 3만 달러가 급히 필요한 상태. 수술 전 약값 전액을 예치해야하는 병원규정에 따라 동포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
다행히 미국개혁교단(Reformed Church in America)의 도움으로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을 갖게 돼 일단 수십만 달러가 예상되는 간 이식 및 수술비 문제는 해결됐다.
지정순씨 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미국개혁교단 송흥용 목사는 현재 뉴저지 헤켄색 대학 병원에 입원 중인 지정순 사모는 간을 이식해야만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상태라며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 목사 가정을 돕는 일에 한인교계와 한인사회가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용승 목사는 뉴저지 올드 태판에 예향장로교회를 개척했으나 교회 규모가 워낙 작아 생활비 마련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718-321-0644 ▲수표 수신자: KPPC(Korean Philippo Church), ▲
메모란: 지정순 사모 병원비 후원 ▲보낼 주소: Korean Philippo Church 40-11 29th St. L.I.C NY 1110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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