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지역에서 온 독특한 색채를 가진 한인화가 유진씨와 아말릴오지역의 탐, 어스틴의 그레그, 코퍼스 크리스티의 윌리엄, 휴스턴의 닐 등 각지역의 화가들이 모여 그룹 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101 갤러리(1011 Washington Ave.)에서 열릴 이번 전시회는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그룹전시회 참여차 휴스턴에 온 유진씨는 “그림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과 호흡을 같이 하고 있다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으며 세상의 아름다움과 광대함을 화폭에 담아 모든 이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고 기쁨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소망을 나타내며 많은 동포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전시회를 주관한 101 갤러리 기획관인 앰버 진더(Amber Ginther)씨는 작년에 있었던 유진씨의 개인전에서 깊은 인상을 받아 이번에 다시 초청하게 됐다고 밝히고 유진씨의 작품에 대해 “매우 독창적이며 창조적인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그녀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강한 영감을 얻게 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그룹전시회에는 총 16명의 화가들이 참여한다.
한편 유진씨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주로 성화를 그려 왔으며 17세 때 뉴욕 Queens Gallery에서 처음으로 작품전시회를 가졌고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뉴욕)에서 추상화를 전공했다. 25세때 노스 캐롤라이나 샬럿에서 “Contemporary Artwork by Jin Kim이란 개인전을 개최, 현지 지역신문인 The Leader에서 비중 있게 그의 전시회를 소개하기도 했다. 휴스턴에서는 작년 7월12일부터 8월1일까지 101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었다.
문의: (832)875-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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