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그룹댄스로 참가하는 강민혜(16, Stratford 고교 10학년), 진예은(16, Elsik 고교 10학년), 권영지(16, Stratford 고교 11학년), 김성희(16, Stratford 고교 11학년)양.
친구 사이인 이들은 학교에서도 댄스클래스를 참가할 만큼 댄스를 무척 좋아한다. 또한 학교별 댄스경연대회에 참가, 수상경력도 있는 실력파다. 모두 학교에서 성적도 상위권에 있어 공부도 열심인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는 최선을 다하는 신세대의 모습이 엿보인다. 강민혜양은 가수, 진예은양은 모델, 권영지양은 탤랜트(또는 의사), 김성희양은 댄스안무가 각자의 꿈이다.
“도전하는 것이 재미있고 재미가 있어서 신이 난다. 입상하거나 탈락한다 해도 소중한 경험을 쌓는다는 기분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휴스턴 오디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매일 학교 방과후 함께 모여 하루 5시간씩 맹연습중인 이들 4명의 도전자,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란 말이 딱 어울리는 듯 하다.<박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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