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지역협의회(회장 최치시)는 지난 24일 저녁 7시 청송식당 별관에서 KDI(Korea Development Institute)교수로 재직중인 박진박사초청 통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박진교수는 ‘북한경제의 현황과 변화 전망’이란 주제로 강의하면서 현재 북한과 중국은 신의주 특구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를 연계 개발하기로 합의했으며, 북한은 신의주 특구 개발과 개방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아래 특구 제도와 개발 청사진 완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최근 화교 출신으로 미국 정계 진출에 성공한 미국 화교 사르샹(沙日香) 전 미국 풀러턴시 시장을 신의주 특구장관에 내정했다고 소개했다. 박 교수는 “한국은 북한의 경제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앞으로 북한이 개혁개방을 실천하는 일만이 남아있다”며 한국과 한국민은 북한의 경제사정의 악화에 따른 내부 붕괴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치시 평통회장, 강경준 한인회장, 이규환 노인회장 등 단체장과 한인동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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