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조흥은행(행장 제프리 이)이 현지 행장 출범에 따른 조직 및 인사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조흥은행은 이번 개편에서 직책별로 분리돼 있기 전 기존 조직을 중앙관리부, 영업지원부, 여신부, 지점관리부 등 기능별 부서를 나눈 4개 본부체제로 전환했다.
중앙관리부는 자금, 회계, 인사, 기획업무를 담당하며 영업지원부는 감사, 정보수집, 오퍼레이션 지원업무를, 여신부는 일반 상업용 대출, SBA론, 개인대출, 크레딧관리 무역금융 등을 맡게된다. 또 지점관리부는 각 영업점의 업무를 관리 감독하게 된다.
은행 측은 또한 기존 지점의 역할을 개인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예수금, 송금 등의 업무와 대출 마케팅 등 일반 오퍼레이션 업무에만 집중시키고 대출심사 및 기업고객 관리 업무는 본부가 직접 관장토록 했다.
이와 함께 맨하탄과 플러싱 점포의 신임 지점장 인사를 발령하고 각각 김광기씨와 김성환씨를 임명했다.은행 관계자는 공격적 경영을 통한 영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개편은 업무 효율성을 최대화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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