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직능단체장협의회(의장 하용화)는 19일 퀸즈 마스터그릴 연회장에서 월례회를 갖고 11월 대통령선거 한인 유권자 등록 및 투표율 높이기 캠페인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위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직능단체들이 이번 대선에 한인들의 투표율을 제고시키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우선 각 직능단체별로 회원들에게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는 것을 비롯 선거 안내 홍보물을 발송, 선거 참여를 최대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10월31일 오후 1시 플러싱 한인상가에서 펼쳐질 예정인 한인 선거참여 가두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
박윤용 위원장은 얼마 전 한인 유권자가 희박한 칼리지포인트의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굴복한 뉴욕시의 도매상가 계획 철회 결정에서 보듯이 선거 참여는 곧 권익과 직결된다면서 유권자 등록 열기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이번 대선은 한인들의 권익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강조했다.
하용화 의장은 선거참여는 커뮤니티의 위상 제고는 물론 한인 업소들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보호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모든 직능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제2차 노동법 세미나를 내달 셋째주에 여는 것을 비롯 뉴욕주가 후원하는 단체건강보험에 대한 홍보 설명회를 내달 중 전 직능단체들을 대상으로 개최키로 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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