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건강관련 식품들이 타민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산 건강식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생식이나 홍삼, 인삼차등 각종 한국산 건강식품을 찾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한인 건강식품 매장들은 외국인 손님들에 대비 영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을 채용하는가 하면 영어 안내책자를 구비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오픈한 플러싱의 이롬 황성주생식 대리점 김해훈 매니저는 최근 들어 매장을 찾는 외국 손님들이 증가하면서 하루 평균 20∼30명 정도의 외국인들이 매장을 방문한다며 이는 1-2명에 불과했던 개장 초기와 비교해 많이 늘어난 것으로 현재 영어 안내책자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삼 정관장 동부총판 관계자는 매장을 찾는 외국인들은 전체 고객의 약 20%정도로 이미 제품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라며 홍삼 제품이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구매를 하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퀸즈 플러싱 소재 칠곡풍미선식 관계자는 선식 외에도 녹차나 인삼차등 한국 전통차에 대한 외국인들의 구입 문의가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는데 구매전 이들에게 제품효능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은 한국산 건강식품에 대해 주위 친구나 지인들로부터 정보를 얻고 구입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한인 친구의 소개로 건강생식에 대해 알게된 마이클 리비(32·플러싱 거주)씨는 한국산 건강식품이 몸에 좋다는 말에 구입해서 먹게됐는데 효과가 있어 자주 구입하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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