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의 독특한 소스와 면류, 쌀 관련 음식, 스낵과 과일, 음료수 등이 한자리에 소개된 ‘아시아 식품 전문 박람회(All Asia Food Expo)’가 26일 맨하탄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미 동부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아시아 식품 박람회는 최근 아시아계 민족들뿐만 아니라 주류사회에서도 아시아 식품에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유태인 민족식품 전문박람회인 Kosherfest, 히스패닉 전문박람회인 Expo Comida Latina와 함께 최초로 개최됐다.
행사를 주최한 Diversified Business Communications사의 낸시 해슬백 사장은 아시아 식품 시장이 미국 내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해 이번에 아시아 식품 전문 박람회를 뉴욕에서 처음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순창문옥례식품(고추장 소스), 한국식품(피클류) 등 5개 업체와 현지 수입상과 연계해 두산(종가집 김치), 정원농산(배), 동서식품(차류), 경기화훼(호접란) 등 8개 업체가 참가했다. 문의 : 516-829-1633(뉴욕농업무역관), www.allasiafood.com(웹사이트)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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