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 마련
▶ ‘신영옥 독창회’ 관심 몰린다
세계적인 성악가 신영옥씨가 워싱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오는 12일(금) 오후 8시 메릴랜드대 클래리스 스미스 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독창회가 한인사회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신영옥씨는 워싱턴 밀알 창립 25주년(단장 정택정 목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음악회를 위해서만 미주를 방문, 다른 공연 없이 뉴욕에 잠시 들러 가족을 만난 후 귀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 공연에 더욱 각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용민 목사는 “신씨는 정규 순서 외에 청중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찬송가나 복음 성가도 앵콜송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자세히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신씨가 밀알과 더욱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주만 바라볼찌라’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동심초‘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푸치니)’ ‘입맞춤(알디티)’ 등 복음성가와 가곡,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오케스트라(지휘 김상재)의 협연도 있으며 워싱턴 밀알 수화찬양팀, 피아니스트 곽성옥씨의 찬조 출연과 밀알 사역에 대한 영상 보고 순서도 마련돼 있다.
현재 워싱턴 밀알 회원은 150명, 자원봉사자는 3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티켓 판매처: 라블랑제리제과, 신라명과, 기독교문사, 생명의 말씀사
문의 (301)294-6342.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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