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R 동포자문단’(단장 박정부)은 최근 보스턴 ASP센터에서 연례회의를 갖고 연방 정부기관의 기술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인 벤처기업을 발굴·지원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SBIR(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동포자문단은 지난 2002년 12월부터 한국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선정된 한국의 벤처기업들의 성공적인 SBIR 프로그램 진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동포자문단은 앞으로 대상업체를 한국기업 뿐 아니라 ‘부시톨’(www.Bushitol.com)이란 컨설팅회사 설립을 통해 한인 벤처기업들까지 확대키로 하고 SBIR프로그램 신청준비 단계부터 선정 시까지 지원해 줄 방침이다.또한 한인 기업과 한국 기업간 필요한 기술 이전 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SBIR 프로그램 심사에 통과한 업체는 연방국방부 등 10개 연방기관의 연구개발에 참여, 1단계로 예비 연구비 10만달러를 지원 받고 본연구에 들어가면 최고 75만달러의 연구비를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대상업체는 종업원 500명인 이하 중소기업 중 미국인 지분율 51% 이상이면 된다.
칼텍사의 최강일 동포자문단 위원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인 벤처기업들이 SBIR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기술개발 자금 확보와 미 주류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방침을 정했다면서 많은 한인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201-567-7900
<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