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데일리지 보도, 하루 최고 595달러
연말을 앞두고 뉴욕시 호텔 요금이 최고 하루에 595달러로 지정되는 등 9.11테러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뉴욕데일리지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뉴욕시 호텔 숙박료가 2001년 테러 공격 후 가장 높게 뛰었다며 평균 하루 묵는데 22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레인스 뉴욕비즈니스 조사에 따르면 이같은 인상은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연이은 뉴욕의 행사와 경제가 서서히 살아나면서 뉴욕을 찾는 관광객과 비즈니스맨이 늘어난 영향 때문이다. 9월 뉴욕시 호텔 숙박료는 고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고지서당 호텔비도 19달러씩 올랐다.
뉴욕주 9월 요금은 8%씩 인상 로스앤젤레스에 비교하면 인상률이 2배가 높다. 시카고는 1%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타임스퀘어의 메리옷 마퀴스 호텔은 추수감사절부터 12월 첫 2주 동안의 하루 숙박료를 499달러로 책정했다. 메리옷 마퀴스 호텔의 경우 지난해 할러데이 시즌에는 객실 당 최하 하루 70달러를 받기도
했다.
맨하탄 5애비뉴의 펜닌슐라뉴욕의 경우는 지난해보다 30달러가 인상된 595달러에서 숙박료가 시작된다.이스트사이드의 알렉사 호텔의 스위트룸은 하루 599달러 일반 룸은 369달러부터 시작이다.
파크애비뉴의 머레이 힐은 30달러가 인상 최하 가격의 숙박료가 하루 325달러이다.뉴욕시 호텔 비즈니스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할러데이 시즌 숙박의 82%가 이미 예상이 된 상태로 2000년 최고 호황보다 2% 적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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