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재비츠 센터의 확장을 포함한 맨하탄 웨스트 지역의 개발 계획이 빠르면 12월초에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간지인 크레인스 뉴욕 비즈니스(Crain’s New York Business) 최근호에 따르면 맨하탄 웨스트 지역의 개발이 내년 봄부터는 공사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결정이 서둘러질 것이라며 12월 개원하는 주하원에서 이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하탄 웨스트 지역의 개발 계획 중에 스테디엄 건설은 찬반 양론이 분분하지만 제이콥 재비츠 센터를 현재의 두 배 규모로 확장하는 계획에는 선출직 공무원을 비롯해 커뮤니티, 시민 단체들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
뉴욕시는 현재 컨벤션 공간이 전국에서 16위에 랭크돼 있는데 재비츠 센터를 확장할 경우 전국 5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주의 셀던 실버 하원의장과 상원 다수당 지도자인 조셉 브루노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분위기는 찬성 쪽으로 기울어졌다는 의견들이다.
관련 단체에서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는 제임스 웰랜씨는 스테디엄의 건설을 포함해 맨하탄 웨스트 지역의 개발을 적극 추진중인 조지 파타키 주지사와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은 물론 의회 지도자들도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려고 노력중이다라며 내년 봄부터 공사를 시작
하려면 올해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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