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뉴욕여객지점(지점장 이종은)은 2005년 7월부터 뉴욕∼인천 노선 운항 횟수를 현재 주 10회에서 주 14회(매일 2회씩)로 증편하고 모든 노선을 앵커리지를 경유하지 않고 JFK공항-인천공항 직항 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 경영난과 탑승객 감소로 감편했던 뉴욕∼인천 노선을 완전 복원하게 됐다.
대한항공 뉴욕여객지점 관계자는 내년 7월1일부터 인천행 야간시간대 항공편인 KE086편을 현재 주 3회에서 주 7회로 늘려 뉴욕과 인천간 직항체제로 운영하고 현재 주 7회 운항 중인 낮 시간대 KE082편과 함께 매일 2회씩 모두 주 14회 운항하게 된다면서 내년 후반기부터는 그동안 감편 때문에 불편을 겪었던 고객들에게 보다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한 달간 KE086편을 현재 주 3회(화, 금, 토)에서 수요일과 일요일 운항을 추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 기간 낮 12시30분에 출발하는 KE082편 주 7회를 포함, 모두 주 12회 운항하게 된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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