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위한 연방 융자 프로그램의 상한선이 확대된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지난주에 연방중소기업청(SBA)의 ‘504 융자 프로그램’의 융자 상한액 확대 법안에 서명했다.
새 프로그램에 따르면 향후 2년간 정기적인 융자는 상한선이 100만달러에서 150만달러로 소수계와 여성 자영업자들을 위한 융자는 상한선이 130만달러에서 200만달러로 제조업체들을 위한 융자의 상한선은 100만달러에서 400만달러로 확대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확대에 따라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앞으로 더 많은 금액을 저리의 이자에 장기간 빌릴 수가 있게 됐다.504융자 프로그램을 취급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개발회사(ESCDC)의 채트 세도우스키 수석 부사장은 융자 상한선 확대가 더 큰 사업계획 수립과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커뮤니티내의 경제개발을 목적으로 한 소규모 자영업에 장기로 융자해주는 ‘504 융자 프로그램’은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땅이나 건물과 같은 고정자산 구입 때 필요한 자금을 융자해 준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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