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인터넷 서점업체 ‘알라딘유에스’(www.aladdinus.com·대표 이형열)는 14일 최근 한국책 판매 실적이 급성장하며 올 들어 판매액이 총 5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수량은 약 50만권.
이 회사는 알라딘유에스와 함께 영어판 인터넷사이트 ‘한북스’(www.hanbooks.com) 등 2개의 인터넷 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주지역 50여개의 만화방과 퀸즈보로 도서관 등 20여개의 공공도서관, 30여개의 대학도서관 등에 한국 서적을 공급하고 있다.
이형열 대표는 알라딘유에스는 90년대 말 벤처기업 창업 붐 시절에 설립된 한인 업체 가운데 살아남은 몇 안되는 회사로 급성장의 요인은 고객 서비스에 최우선을 두고 경영한 결과라며 앞으로 뉴욕 등 주요지역에 알라딘 오프라인 서점을 개설해 전국적인 체인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라딘유에스는 한국 책은 물론 음반, DVD 등 모두 40여만종에 대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항공편으로 뉴욕과 LA에서 동시 발송, 고객 주문일로부터 4∼7일 안에 책을 공급하고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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