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기술인협회(회장 박정열)는 18일 퀸즈 금강산연회장에서 ‘2004 기술인의 밤’ 행사를 갖고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9대 신임회장으로 재선출된 박정열 회장의 취임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회원 및 가족과 협력사 관계자를 비롯 김기철 뉴욕한인회장, 문덕호 동포담당 영사 등 한인사회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박정열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사상초유의 불경기로 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으나 회원들의 단합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면서 “밝아오는 2005년도에도 회원들의 의견과 입장을 수렴해 업계의 경쟁력을 신장시키는 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협회는 2004년도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회원에게 수여하는 ‘최고 기술인상’은 석영전기 사의 김석영 사장이 수상했으며 ‘우수 기술인상’은 이현우(오승 플러밍), 이석한(GS 플러밍), 마이클 을러(네오 Eng), 김종철(J&SON 서플라이), 오성만(스티매틱)씨가 각각 받았다. 협회는 이와 함께 이민호, 허영만, 박원용, 한창건, 문대일 씨 등에게 공로패를, 타미 김(오토몰), 이명자(금강산식당), 피터 테니스(올시티 스위치보드) 씨 등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한인여성셸터인 무지개 집에 성금을 전달했다.
<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