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서 파산 신청을 하는 주민들이 지난 한해동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주 정부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에 파산 신청 건수가 전년대비 4%가 줄었다.
이 중 비즈니스 업계에서 가장 흔한 파산인 챕터 11은 무려 14%가 감소했으며 개인 파산 신청(챕터 7) 역시 2%가 줄었다.미 전국적으로는 지난 한해동안 파산을 신청한 국민들이 160만 명에 달해 전년에 비해 2.6%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파산 신청 감소 소식이 결코 경기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파산 신청 건수가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 이제 더 이상 올라갈 틈이 없다는 것이다.뉴저지주의 파산 신청 감소와 관련, 또 하나의 이유는 많은 기업들이 파산 신청 절차가 비
교적 수월한 델라웨어나 뉴욕주에서 접수하기 때문에 기록상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인하된 금리로 인해 기업이나 개인들이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를 받은 것도 파산신청 감소의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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