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뉴욕증시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급등, 지난 7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연말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78.41포인트(0.73%) 오른 10,854.5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2.97 포인트(1.07%) 오른 2,177.19로 각각 마감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 역시 8.62 포인트 (0.72%) 상승한 1,213.54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들 주요 지수는 3년6개월 여만에 최고치다.이날 증시는 미국의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노동시장 호전과 소득 증가에 대한 기대로 102.3을 기록, 11월의 92.6에 비해 급등했다는 민간 경제연구소 컨퍼런스보드의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다. 또 지난주 미국의 소매 체인점 매출이 고가제품 구매 고객들의 수요증가로 2.7%상승했다는 국제쇼핑센터협의회(ICSC) 등의 발표도 관망세력을 매수세력으로 돌리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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