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과 해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동남아시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한인들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월드비전과 뉴욕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재해 입은 동남아를 도웁시다’ 모금운동에 한인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것. 모금운동이 시작된 29일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본부장 박준서) 시애틀 본부는 쇄도하는 기부 전화로 업무가 마비되다시피 했으며 뉴욕에서도 동참하겠다는 한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박준서 본부장은 뜻하지 않은 재해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모두 잃은 이들에게 새 소망을 주고자 실시하는 이번 모금운동에 한인들의 기부가 답지하고 있다며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구호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세계 최대 비영리 기독교 구
호기관인 월드비전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 본부장은 성금을 보내실 때 성명과 주소 그리고 금액을 정확히 써서 보내주시면 모든 기부금에 대한 면세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뉴욕운영위원회(위원장 방지각 목사)도 31일 오전 8시 금강산 식당에서 동남아시아 이재민 구제를 위한 모임을 갖고 한인 교회와 교회협의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다.
▲ 재해민 구호방법
30달러; 한 가족이 일주일 생활할 수 있는 비상식량
60달러; 두 가족이 일주일 생활할 수 있는 비상식량
100달러; 한 가족에게 식량 및 긴급구호세트(이미 조리된 식품 3일분) /말린 비상 식량 /조리기구 /이불 /어린이 및 어른 옷 /비상약품 /텐트 /정수제 지원 그러나 굳이 금액이 정해진 것은 아님.
▲모금운동 후원 및 문의 1-866-육이오-1950/ 수표수취인: World vision Korea Desk
▲수표 보낼 곳: World Vision 34834 Weyerhaeuser Way South P.O Box 9716 Federal
Way, WA 98063-9716 혹은 The Korea Times N.Y. 42-22 27th st L.I.C. NY 1110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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