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운전자들에게 운전 면허증과 자동차 등록증, 차량 인스팩션 등 3개 등록증을 동시에 갱신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가 거론되고 있다.
현재 뉴저지주는 운전 면허증과 자동차 등록증, 차량 인스팩션 등의 갱신 날짜가 모두 각각 다르다. 그러나 최근 스탠다드 엔 푸어사가 주 차량국측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라 앞으로 같은 날 3개 등록증을 갱신할 수 있도록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3개 등록증 갱신 날짜를 단일화했을 경우, 차량국의 업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와 같은 제도가 실시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 차량국의 고든 딜 대변인은 보고서가 제시한 제도는 운전자들과 차량국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하루아침에 시행될 수는 없다며 앞으로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 및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뉴저지 운전 면허증은 4년에 한번, 인스팩션은 2년에 한번, 등록증은 4년이나 1년에 한번씩 각각 갱신해야 되기 때문에 갱신 날짜를 모두 합칠 경우, 업무에 큰 혼선이 빚어질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스탠다드 엔 푸어사의 보고서는 갱신날짜 단일화 외에도 샤핑몰이나 전철역에 ‘차량국 위성 사무실’을 개설할 것과 인터넷 등을 통한 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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