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회(회장 박수연)는 28일 맨하탄 타임스퀘어의 다이아몬드 카페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3명의 회원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국악협회는 한해를 마감하며 회원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경기민요 소리꾼으로 한국 국악협회 미동부 지회장을 역임한 이기영 고문에게 감사패, 김준형(럿거스 약대 3학년), 엘리자베스 구(버나드대 1학년), 로렌 커틴(델라웨어대 1학년) 등 3명의 한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달러씩을 전달했다.
이 협회는 99년부터 매년 회원이나 회원 자녀 중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박수연회장은 협회 기금이 많아지면 비회원들에게도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악협회는 2004년 한해 동안 이매방옹 초청 공연 및 국악대잔치, 2012년 뉴욕 올림픽 유치 위원회 주최 라커펠러 플라자 초청 공연 등 굵직굵직한 공연을 포함 20여 회의 공연을 가졌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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