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연극인들의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이영식 문화선교사의 지도 아래 부활절 성극 ‘십자가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으랴’를 무대에 올려 큰 호응을 얻었던 안디옥침례교회(양성연 목사) 연극팀이 이번에는 볼티모어 사랑의교회(김요한 목사)와 손잡고 오는 30(토)일과 5월 1일(일) 두 차례 더 공연을 하게 됐다.
30일 저녁 7시30분 안디옥침례교회에서, 1일 저녁 8시 사랑의교회에서 각각 열리는공연에는 특별히 최명자 사모도 초청돼 은혜로운 찬양으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 선교사는 “안디옥교회 연극팀은 ‘문화사역 안디옥’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발족돼 크리스천 연극 예술에 본격 뛰어들었다”며 “매달 한 차례 공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 사모는 안디옥침례교회와 사랑의교회 공연에 이어 다음달 3일(수) 태멘장로교회, 6일(금) 워싱턴말씀의교회(장시춘 목사)에서도 찬양집회를 열며 5월7일(토)에는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 애난데일 캠퍼스 강당에서 이영식 선교사, 손영진 사모 등과 공동으로 목회자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목자들을 위한 특별 공연’은 워싱턴 TV 방송이 주최하고 예수문화사역-21C가 주관하며 워싱턴 원로목사회,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 목사회 등에 소속된 워싱턴-볼티모어 지역 한인 목회자들이 초청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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