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송영훈씨의 독주회가 5월5일 오후 8시 뉴욕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틀 홀에서 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열립니다.
유럽과 한국을 주 무대로 활동해온 송영훈씨는 ‘세련된 무대 매너’와 ‘개성 있는 연주’로 인기 있는 한국 차세대 첼리스트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해 뉴욕으로 이주, 이날 카네기홀에서 뉴욕 데뷔 독주회를 갖습니다. 그는 줄리어드에서 요요마와 린 하렐 등 세계적인 첼리스트들을 길러낸 고 차닝 로빈스를 사사했습니다.
이 연주회는 21년째 우수 한국 젊은 음악인들에게 뉴욕데뷔 연주회를 열어주고 있는 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이 주최하며 뉴욕한국문화원이 후원합니다.
카네기홀 독주회에서는 커티스 음대와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안나 폴론스키의 반주에 맞춰 클로드 드비시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베토벤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C장조, Opus 101 Nr.1’, 첼로 본연의 음색을 들려주는 리게티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Sonata for Cello Solo), 아르헨티나의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피아졸라의 탱고 음악 ‘르 그랑 탱고’ 등 감미로운 음악들을 선사합니다.두 명의 정상급 연주자가 호흡을 맞추는 송영훈 첼로 독주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5월5일(목) 오후 8시
▲장소: Weil Recital Hall at Carnegie Hall(57 Street & 7th Avenue)
▲주최: 한국음악재단
▲후원: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일보
▲입장료: 25달러(노인 및 학생은 15달러)
▲문의: 212-247-7800 박스 오피스, 212-942-5978 한국음악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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