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조흥은행(행장 제프리 이)은 6일 영업력 강화 및 고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영업 조직개편 및 신규 인사를 단행했다.
조흥은행은 우선 기업금융본부와 퀸즈지역 대출팀을 신설하고 각각 김동연 본부장과 김윤배 팀장을 임명했다.
기업금융본부는 무역금융과 자산담보부 대출, 기관금융 업무를 전담하며 비즈니스 고객에 대한 서비스에 한층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퀸즈지역 대출팀은 플러싱 지점과 오는 8월1일 오픈하는 노던150가 지점의 대출업무를 총괄하며 퀸즈지역 대출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은행 측은 이와함께 이날 김성완 전 플러싱지점장이 한국으로 귀임함에 따라 현지채용 직원인 이선경씨를 신임 플러싱 지점장에 임명했다.
또 새로 오픈할 노던 150가 지점장과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 지점장으로 각각 모명숙씨와 수잔 윤씨를 내정했다.
조흥은행의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현지화 작업과 실질적인 영업력 강화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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