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 나르시 나라시므한 회장이 만찬을 시작하며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있다.
똑똑하고 부지런하다는 이미지를 잘 살릴때 다음세대 아시아계의 눈부신 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지아아시안퍼시픽어메리카위원회(APAC)’가 주최한 ‘제20회 연례만찬’ 행사가 지난 7일 애틀랜타 메리어트센트리센터에서 열렸다. 5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날 행사는 우리의 현 위치를 확인하고 아시아인들 스스로 미국 사회에 합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숙고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APAC 나르시 나라시므한 회장은 20년간 협회발전을 위해 굳건한 공조체제를 유지해준 각 단체에 축하와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더욱 열심히 일하고 우리 스스로를 알려 상호이익을 도모해나가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저녁 6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계 각국 인사들과 조지아 정계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니퍼듀 주지사와 조니 아이작슨 상원의원, 티모시 잉글리시 적십자 애틀랜타 지부장, 그레고리 프리드젼 애틀랜타시 수석비서 등이 축하 메세지를 전해왔다.
행사 기조연설자로 나선 베흐루츠 세쓰나 박사는 아시아인들은 감정없는 일 중독자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며 시간개념이 약해 약속을 지키지않고 구두쇠처럼 지나치게 절약하는 것도 나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쓰나 박사는 이와 동시에 교육에 열심이고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로 조용하게 일하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며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가 매출로 직결되는 것처럼 아시아계도 우리만의 좋은 이미지를 잘 활용해 나갈때 진정으로 좋은 미국 시민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각 회원국가에서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7명이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올해로 창립 20년을 맞는 APAC는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 방글라데시, 타이, 네팔 등 아시아계 비영리 단체들의 연합체로 주류사회와 아시아 이민자들간 교류를 위한 통로역할을 맡아왔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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