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인과 그 가족이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석해 본교 센터를 짓는데 기여하고 친목도 나눌 수 있는 이번 음악회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대뉴욕지구 이화여대 동문회(회장 허금행)는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플러싱 타운홀(137-55 northern Blvd.)에서 이화캠퍼스센터(ECC) 설립을 위한 기금모금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허금행 회장은 “이화캠퍼스센터는 인공계곡 형태를 갖춘 대규모 5층 건물로, 완공되면 후배들의 교육을 위해 완벽한 시설이 될 것으로 보여 작지만 정성어린 모금으로 건축을 돕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이 음악회에는 신윤미씨가 참석해 ‘카바레’, ‘뉴욕뉴욕’ 등의 70, 80년대 팝송과 가요를 비롯해 자신의 곡인 ‘불같이 뜨거운 정이 없이’, ‘칵테일’ 사랑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신윤미씨는 이어 뉴욕 한인 이민자들의 애환을 담은 ‘하루일 마치고’ 등도 부를 계획이며 참가자 전원이 함께 노래할 수 있는 합창 시간도 마련된다.동문회는 7시부터 진행되는 본 공연에 앞서 이화여대에서 직접 보내온 액세서리 및 기념품과 그림 등을 판매하는 바자도 개최한다.
허금행 회장과 신윤미씨는 “이화인이면 누구나 참석해 본교를 돕고 동문끼리 우애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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