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작가 변재숙(hwa J)씨가 맨하탄 첼시의 3개 화랑에서 흙을 이용한 설치조각 작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올해 몬클레어 뉴저지 주립대에서 도조과 석사학위를 취득한 변씨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화이트 박스 갤러리(601 W. 26th Street, 14th Floor)에서 흙으로 여러 형태를 만들어 자연과 문명사회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무한’(The Infinity) 연작들을 선보이고 있다.그의 작품들은 흙이 지닌 속성을 자연이란 형태로 보여준다.
1995년 백상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지고 다수의 그룹전을 참여한 변씨는 서울대와 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뉴저지 몬클레어 주립대학원에서 도조(Ceramics Sculpture)를 공부했다.
지난해 몬클레어 주립대 대학원생에게 주는 우수 도예상을 수상했다. 화이트 박스 갤러리에서 몬클레어 주립대학 대학원생 졸업전에 참여중인 변씨는 28일까지 뉴센트리 아티스트 갤러리(530 West 25th Street, Suite 406, NY)에서도 작품전을 열고 있으며 두 전시가 끝나면 6월19일~8월13일 맨하탄 첼시의 아모스 에노 갤러리(Amos Eno Gallery 530 West 25th, 6th Floor, NY)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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