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버전의 ‘겨울연가’ 작곡자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유지량씨가 6월12일 오후 7시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 데뷔 연주회를 갖는다.
유씨는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영감을 얻어 드라마 주제곡을 편곡한 곡들을 담은 매우
서정적인 클래식 음반 ‘겨울연가’(Winter Sonata) 앨범을 한국에서 발표, 좋은 반응을 얻었
다.모던 로맨틱 피아니스트로 불리 우는 그는 상하이 출신의 중국계 피아니스트로 한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에서 영산아트홀, 라이브 채널 방송, 강남구민회관 등에서 공연했다. 링컨센터 콘서트에서는 세바스찬 챔버 오케스트라와 ‘실키 스카이’(Silky Sky) 앨범의 자작곡들을 연주, 발표한다.
이 앨범은 그의 최고의 작품이 될 크리스찬 앨범 ‘에덴동산’의 전주곡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하는 새로운 장르의 찬양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첼로와 피아노가 합쳐진 ‘Last Petal in the Wind’는 고난 예수의 보혈과 부활의 승리 등 영혼을 달래는 메시지를 담은 감미로운 멜로디로 감동을 준다.
맨하탄 음대와 대학원을 졸업, 연주활동을 하며 뉴욕 중국인 침례교회에서 지휘자로 8년째 봉사하고 있다. ▲문의: 718-316-5240 ▲웹사이트: www.yzlmusic.com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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