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총연합회 제21대 회장 선거에 김영만<66> 중남부 연합회장이 단독 출마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24일 미주총연 사무처가 밝혔다.
김영만 후보는 입후보 마감일인 20일 버지니아 주 레스턴의 미주총연 사무처 내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원섭)에 추천서 253매와 선거 예치금 2만 달러를 내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단독 입후보한 김연만 후보의 서류검토와 범죄 경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하자가 없을시 사실상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다.
김후보는 “250만 미주 동포들의 대변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각 한인회들의 참여의식을 제고, 강력한 조직을 구성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김후보는 ”재외동포 참정권 회복 및 병역법, 대한재국공사관 재매입 등 최병근 현 회장이 추진해온 사업을 계승하고, 총연산하에 정책위원회를 신설, 한인들의 주류진출과 모국관련 정책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후보는 부인 김복남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올마트(All Mart)라는 대형 잡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휴스턴 한인회장을 지냈고, 현재 중남부 한인회 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미주총연 사무처는 이·취임식을 겸한 총회를 6월 25일 오후 6시 텍사스 휴스턴 웨스트 체이스 힐튼 호텔에서 거행할 예정이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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