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기독실업인회(CBMC·회장 최형무)는 5월23일 오후8시 플러싱 금강산식당에서 김중언(후러싱제일교회)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제539차 정기기도회를 갖고 비즈니스세계에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했다.
기도회는 최형무회장의 사회, 강현석 전 회장의 기도, 김중언목사의 말씀, 통성중보기도, 김중언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북미주기독실업인총연합회 전 회장인 강현석장로는 기도를 통해 “CBMC사역자로 모이게 하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비즈니스세계의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며 전도하자. 변화무쌍한 세상 할 일이 너무 많다. 모여서 기도하여 변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영권, 물권, 인권을 허락하사 CBMC의 지경을 넓히고 구원의 역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드러나게 인도해 달라”고 기도했다.
김중언목사는 역대상 4장9-10절을 인용, ‘야베스의 기도’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야베스는 축복을 간구했다. 하나님께서는 야베스에게 복을 허락하셨다. 복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참 너는 복을 받을만하다’해야 복을 내려주신다. 복을 내가 받았다고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빚진 자의 마음으로 복 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남의 지경을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지경을 넓혀주신다. 충성스럽게 자기 일을 하여 장막의 터를 넓혀가야 한다. 천막을 칠 때 줄을 길게 하고 말뚝을 견고히 박아야 한다. 기독실업인들은 야베스의 기도처럼 ‘내 지경을 넓혀주소서’라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내 터를 넓힐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사람이 뜻은 세우지만 길을 열어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다리는 기독실업인들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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