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장로회신학대학(이사장 황의춘목사)은 5월23일 오후6시 플러싱 소재 지구촌선교교회(고석희목사)에서 제24회 학위수여식 및 최양선박사 제10대 학장 취임예배를 가졌다.
1부 학장취임은 황의춘목사의 사회, 기수단·교수·졸업생·순서맡은이들의 입장, 남재신(미주장신대학이사)목사의 학교연혁, 이사장 황의춘목사가 최양선학장에게 학권이임, 꽃다발증정, 미주장신찬양대의축송(지휘 이재숙교수), 조의호(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장)목사와 김상모(UMC동북부한인선교구)감리사의 축사, 최양선박사의 학장취임사로 진행됐다.
2부 학위수여식은 김시환(미주장신대교수)목사의 기도, 노도희(Th.M.학생회장)전도사의 성경봉독, 김인식(미주장신대조교수)목사의 찬양, 고석희목사의 설교, 이재숙(미주장신대학생처장)교수의 학사보고, 최양선박사가 주는 학위수여, 황의춘목사가 주는 상패수여, 학장훈시, 김종덕(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장)목사의 축사, 졸업생이 학교에·이사회가 졸업생에게 주는 선물증정, 윤오성(미주장신대사무처장)목사의 광고, 폐회찬송, 최이열(미주장신대대학원장)목사의 축도, 반주자의 후주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제10대 학장으로 취임한 최양선박사는 취임사를 통해 “학권을 수호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신학대학으로 세워지도록 하겠다. 하나님의 사랑가운데 사람을 살리고 세계화하는 선교역사에 공헌하는 학교가 되도록 있는 힘을 다하겠다”며 “신학교는 하나님이 계신 곳이다. 신학교는 하나님이 없으면 성장할 수 없다. 모세와 다니엘 같은 하나님의 종이 나오는 학교가 되도록 하겠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인사했다. 또 최 학장은 학장 훈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명령한 그 곳에서 끝까지 하나님께 죽도록 충성하는 종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석희목사는 디모데전서 6장11-12절을 인용해 ‘너 하나님의 사람아’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졸업하는 네 분의 종들은 종말의 시대에 낙랑장송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책임질 주의 종들이 되기를 권면한다. 사역의 기술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
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역학석사(M.Div.)에 김경자·박호선·최근선씨, 신학석사(Th.M.)에 한위현씨 등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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