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마라톤클럽(회장 권이주)이 전립선암 기금모금을 위한 달리기 대회에 참가,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아버지의 날을 기념해 WABC 방송국주최로 오는 6월19일 오전 8시, 센트럴 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기금모금과 함께 부모와 자녀가 달리기를 통해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어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는 성인 5마일 대회와 별도로 뉴욕 런너스클럽 정회원 가족을 위한 어린이 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어린이 달리기 대회는 2세 150피트, 3-4세 300피트, 5-6세 600피트, 7-9세 1/4 마일, 10-12세 1/2마일이다. 접수마감은 6월5일까지이며 시상은 7월10일 총회에서 실시된다.
권이주 회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WABC Father’s Day Fight Against Protest Cancer 5M & Kid Race’는 전립선 암 환자를 돕는 것은 물론 달리기를 통해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대회”라며 “환자의 고통을 나누고 자신의 건강도 지키는 이번 대회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인마라톤클럽 회원 100여명을 포함 뉴욕런너스클럽 1만여 명이 참여 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문의 718-901-108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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