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가 ‘Interest-Only’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nterest-Only’프로그램은 원금 상환없이 일정기간 이자만을 지불하는 융자 프로그램으로 이자율 변동에 따른 위험요소 때문에 1920년대 이후 사라졌다 최근 4년사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해왔다.
샌프란시스코 소재 한 융자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평균 7년마다 이사를 하고 있었으며 부동산 인기가 높은 지역일수록 월 납입금이 적은 ‘Interest-Only’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었다.
보고서는 조지아가 부동산 거품이 있는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Interest-Only’가 성행하는 이유로 주택시장 확대로 렌더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첫 주택구입자들을 위한 손쉬운 프로그램의 하나로 Interest-Only가 적극 권장되는 추세라며 일반인들이 15년이나 30년 고정보다 월 페이먼트가 적은 이 프로그램을 쉽게 선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제전문가들은 ‘Interest-Only’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주택시장이 살아나 미국 경기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는 90년대초 주식시장의 기술주 거품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이 프로그램이 경기회복을 위한 단기처방은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속되기 힘들 것이라며 주택 융자 시장에서 이 프로그램이 더이상 작동하지 않을 경우 미국 전반의 경기침체는 예상보다 훨씬더 깊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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