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최양은 “긴장과 고된 훈련의 연속인 4년간의 웨스트포인트 생활에서 벗어나게 돼 날아갈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무척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캘리포니아 출신인 최양은 유미주, 린 실비아 이양과 함께 올해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한 한인 여자 생도 3명 중 한 명이다.
남자 생도들과 똑같이 훈련 받으며 무척 힘들었지만 악착같이 모든 교육과 훈련을 이겨내고 우수한 성적으로 유명한 미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를 졸업, 당당히 여자장교로 임관했다.“부모님께 너무 감사해요. 아버지의 추천으로 웨스트포인트에 지원하게 됐는데 결정을 잘했던 것 같아요”.최양은 7월부터 5개월간 버지니아에서 장교 훈련을 받은 뒤 뉴욕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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