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한인기독교평신도협의회(의장 한창연)가 주최한 가정의 달 기념 ‘제1회 가족 찬양제’에서 뉴저지엘리자베스한인교회 윤기봉씨 가족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8일 오후 퀸즈한인교회(담임 고성삼 목사)에서 핑클의 이진, 성유리씨의 사회로 열린 이날 결선대회에서 이들 가족(윤기봉, 윤신희, 윤다은, 윤다솔, 윤석민)은 단 베이싱의 성가곡 ‘주를 찬양하라’를 4부 합창으로 훌륭히 연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그것이 바로 주님의 사랑’을 정상급 앙상블로 노래한 뉴저지 베네스다 교회 오지윤, 최광모(찬양사역자)씨 부부가, 우수상은 ‘ 내 주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를 노래한 뉴욕은혜교회 박찬규, 한경화씨 가족이 각각 차지했다.또한 장려상은 뉴욕중앙산정현교회 홍성규 씨 가족과 스태튼 아일랜드 장로교회 이상일 목사 가족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이날 화목상을 받은 김정식 은퇴목사 가족은 나이어린 손녀들과 함께 ‘성경목록가’를 노래해 큰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진수 기자> 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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