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AAC·회장 프레드 리) 주최로 지난 26일 `제1회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페스티벌’이 개막한 가운데 28일에는 한국의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의 민속공연이 차례로 선보인 이날 공연에서 국악찬양선교단원들은 화관무, 가야금 중창, 판소리, 부채춤, 장구춤, 소고춤 등 다채로운 소재로 무대를 꾸몄다.
4년전 AAC를 창설한 프레드 리 회장은 보다 나은 이민자 사회 건설을 위해서는 각국 고유의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일도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퀸즈 디어터, 퀸즈 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올해 처음으로 이 같은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난 26일 개막식 행사와 더불어 28일 한국 공연에 이어 29일까지 총 11개 아시아 지역 국가가 참석해 각국의 전통음악과 전통무용 등을 선보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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