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이민의 삶을 살고 계신 한인 자문단 100명을 찾아 한인 청소년들의 미 주류사회 진출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26일 저녁, 금강산 식당 연회장에서 미주한인청소년재단 제 3대 회장에 취임한 하용화 회장은 “한인청소년들은 한인사회의 미래”라며 “현재 오픈을 준비 중인 재단 웹사이트에 ‘빅브라더 빅시스터(Big Brother Big Sister)’시스템을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청소년재단 온라인 웹 사이트는 www.kamy.org 로 청소년을 위한 진학 정보에서부터, 학교 소개, 장학금 정보, 인턴십, 구인 정보, 메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 회장은 이 ‘빅브라더 빅시스터’ 시스템이 한인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미 주류사회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빅브라더 빅시스터’ 시스템은 성인들로 구성된 빅 자문위원단과 대학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미들 자문단,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영 자문단으로 조직된다. 하 회장은 “이 시스템의 성공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에서의 만남의 장을 마련, 실질적인 형제애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청소년 재단은 한인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저명인사 초청 세미나, 직업박람회 등을 개최,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미 주류사회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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