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아시안아메리칸경찰자문위원회(회장 오남식)는 31일 리버에지 경찰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경찰자문위원회와 경찰서는 리버엣지 타운의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문제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교육 등 각종 정보 제공에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아시아계 비즈니스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만드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리버에지 경찰서의 로날드 스트라스 서장은 “타운의 조례 및 공권력 집행을 아시아계 비즈니스 및 주민들에게 자세히 알릴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자문위와 경찰서는 또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시아계 이민자들을 위해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오남식 회장은 “앞으로 경찰서 관계자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아시아계 비즈니스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