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는 최저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웰빙 선진국형 운동입니다“
달리기를 통해 당뇨병과 고콜레스테롤을 퇴치한 한인마라톤클럽(회장 권이주)의 이남석(66)회원은 “달리기는 삶에 대한 의욕과 자신감을 심어주며 진지한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 노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운동”이라며 “달리는 기쁨을 맛보는 한인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뛰는 삶이 아름답다”며 “건강한 노년의 삶을 보장해주는 달리기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평소 등산과 걷기 운동을 해왔다는 이남석 씨가 달리기 운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 2월, 한인마라톤클럽에 가입하면서부터다. 처음에는 본인의 상식대로 달리기를 하다 근육에 부상을 입기도 했으나 이내 한인마라톤클럽 회장과 코치의 지도로 다치거나 지치지 않고 오래 달릴 수 있는 기술을 익혔다. 오는 10월, 뉴욕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풀코스)에 출전, 완주에 도전한다.
달리기를 하루라도 거르면 오히려 몸이 피곤하다는 그는 매일 오전 4시30분 기상, 6마일 정도를 달린 후 출근을 한다. “일단 뛰고 나면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고 스트레스도 사라진다”며 “유산소 운동인 달리기를 통해 건강과 젊음을 회복하는 노인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욕 마라톤 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보스턴 마라톤 대회와 한국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인마라톤클럽 문의 718-901-108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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