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을 반대 하는 한인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 저지위원회’는 2일 오후 3시 플러싱 공영 주차장 인근 유니온 스트릿과 39 애비뉴 고려당 주차장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개발 반대 가두시위’에 이어 6일 롱 아일랜드 뉴욕감리교회(목사 이 강)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 저지위원회 이창익 공동위원장이 이날 교회 3부 예배 후 약 1시간 동안 전개한 서명운동에는 교인 368명이 동참했다.
이 공동위원장은 “오늘 서명운동은 내주부타 교회, 각 행사장, 업소와 쇼핑센터, 거리 등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2차 단계 운동의 신호탄”이라며 “이 같이 모아지는 성명서를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에게 보내 플러싱 한인타운의 존재와 상가를 위협하는 이번 공사에 반대하는 우리의
의사를 확실하게 전달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지위원회는 이미 각 업소와 주민들을 상대로 벌인 서명운동에서 약 2,500여명이 동참하는 성과를 얻어낸 바 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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