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계가 월드비전의 ‘지구촌 사랑 나눔 결연 캠페인’에 적극 동참, 인류애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5일 저녁 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열린 ‘제1회 교회연합 뉴욕찬양대축제’에 참석한 그리스도왕교회(담임 주성률 목사)를 비롯한 9개 한인교회는 이날 월드비전이 전개하고 있는 ‘지구촌 사랑 나눔 한 가정 한 아동 결연 캠페인’에 동참, 그리스도의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
3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성황을 이룬 이날 찬양제는 1부 ‘경배와 하나님의 임재’, 2부 ‘그리스도의 사랑과 나눔’, 3부 ‘하나님의 축복과 영적 승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 위화조 사무총장이 진행하는 ‘지구촌 사랑 나눔 캠페인’, 2부는 각 교회들의 찬양, 3부는 큐가든성신교회 정광희 목사의 설교에 이은 사회와 교회를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찬양제를 주최한 뉴욕프레이즈센터 대표 우병만 목사는 “제 1회 찬양제를 기반으로 올 가을 20개 교회가 참여하는 제 2회 찬양제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찬양축제를 통해 교회들이 연합하고 함께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찬양대축제에는 그리스도왕교회(주성률 목사), 순복음연합교회(양승호 목사), 아름다운성산교회(박사무엘 목사), 에벤에셀선교교회(이재홍 목사), 장애인교회(고요한 목사), 좋은샘교회(최나단 목사), 찬양선교교회(이학모 목사), 참사랑교회(최요셉 목사), 큐가든성신교회(정광희
목사) 등이 참여했으며 회중찬양(프레이즈찬양선교단), 김기만 목사(섹소폰), 서유미 집사(재즈가스펠), 성정환 집사, 박진희 전도사(듀엣찬양) 등이 출연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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