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는 9일 퀸즈 베이사이드 대동면옥에서 청소년 커뮤니티 프로젝트 팀(YCPT) 7기 수료식 및 100시간 자원봉사를 한 한인 청소년들에게 대통령상을 증정하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YCPT 2005년 봄학기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친 32명의 청소년들에게 수료증이 증정됐다. 또 지난 1년간 100시간 이상 자원 봉사한 학생 10명에게 대통령상이 수여됐다.
이번 프로젝트팀은 매주 금요일 정기모임을 갖고 아동학대 방지 캠페인을 가졌다. 특히 지난 4월15일에는 플러싱 병원에서 이찬우 변호사와, 조 리디아 카운셀러를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안선아 소장은 바쁜 학교 일정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프로젝트팀에 참여하고 또 한인사회의 문제를 찾아 방향을 제시한 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들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한 학
부모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프로젝트팀을 이끌고 있는 가정상담소의 박소연 카운슬러는 청소년 프로젝트팀 학생들은 너무나 봉사정신이 강하고 책임감이 강해 보기 좋았다며 학생들에게도 좋은 배움의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자는 이도균, 에스터 곽, 하워드 김, 제임스 김, 줄리 안, 릴리 김, 상권 매뉴엘 림, 홍성웅, 선 필 알렉스 허, 문선미 등 10명이다.
청소년 커뮤니티 프로젝트팀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고, 청소년들 스스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실천함으로써 자신감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그리고 미래의 지도자
로서의 기본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뉴욕가정상담소가 계획한 프로그램으로 2003년 2월부터 매 학기마다 금요일 정기모임을 통해 노인공경, 장애우를 위한 봉사활동과 청소년 데이트폭력과
이민자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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