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교육재단(KAYAYC·회장 안용진)은 제6차 청소년 모국방문 프로그램 참가학생 70명을 대상으로 11일 1차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한국 방문에 앞서 한국어와 한국역사 및 문화에 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어 교육을 맡은 한국문화연구재단의 이선근 이사장은 학생들이 한국의 친인척 방문시 필요한 인사법과 바른 호칭, 예의 범절, 한국화폐 단위, 지하철 이용하기, 응급시 도움 요청하기 등을 강의했다. 이어 컬럼비아 티처스 칼리지 출신 정지혜 교사는 한국역사와 문화에 관해 영어로 대략적인 설명과 더불어 소그룹 토론을 이끌었다.
제6차 방문단은 올해 165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학생들로 당초 67명의 명단을 발표했던 재단은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의 요청에 따라 대기자 명단에 있던 에이미 리(탐스 리버 고교), 김미현(릿지우드 고교), 차수진(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양 등 3명을 추가해 올해 총 70명의 방문
단을 파견키로 했다.
재단은 오는 6월26일(일) 오후 7시 기금모금 음악회에 이어 7월9일(토) 오후 7시 제2차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계획이며, 청소년 모국방문단은 오는 7월17일(일) 오후 11시40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뉴욕을 출발, 7월19일부터 28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모국연수를 받게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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