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회장 이경로)와 테렌스 박 민주당 22B 지구당 대표는 10일 뉴욕한인회관 강당에서 뉴욕시장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는 앤서니 웨이너 연방하원의원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한인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청년학교, 뉴욕, 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등 한인 사회, 봉사 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웨이너 의원에게 한인사회 현안을 전달했다.
웨이너 연방하원의원은 “내가 대표하고 있는 브루클린 지역에도 한인 주민들과 상인들이 많아 한인 커뮤니티와 친근하다는 느낌을 가져왔다”며 “한인 커뮤니티와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해준 테렌스 박 대표와 한인회 측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최연소 나이로 연방하원의원이 된 그는 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앞장 서 왔다. 특히 많은 컨퍼런스에 참가해 부시 행정부의 임시노동허가제도, 국경안보정책, 응급환자 체류신분 확인제도 등 반이민정책을 반대했으며 불체자들을 위한 ‘드림 액트’ 법안을 지지하
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오는 11월 치러지는 뉴욕시장 선거에는 공화당 대표로 마이클 블룸버그 현 시장이, 민주당 대표를 가리는 경선에는 페르난도 페러, 버지니아 필즈, 기포드 밀러, 앤서니 웨이너 등이 출마할 예정이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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