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지미 맹 하원의원과 마크 웨프린 하원의원은 오는 8월 15일이 뉴욕주 ‘한국 독립 기념일’로 공식 선포 됐음을 알리는 법안(AR No. 860) 통과 결의안을 플러싱 한인회와 대 뉴욕지국 광복회에 13일 전달했다.
이날 대뉴욕지구광복회 손병희 회장, 대한민국 광복 60주년 뉴욕기념사업회 송웅길 회장, 맨하탄 한인회 김요현 회장, 플러싱 한인회 김광식 회장과 6.25 참전 용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미 맹 하원의원(22지구)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미 맹 의원은 “한국 광복 60주년을 기
념 법안 통과를 발표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자유와 해방을 위해 오랜 투쟁을 벌였던 한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날이다”고 말했다.
손병희 광복회장은 “고국을 떠나 이곳 미국에서 뉴욕 주정부가 한국의 주권을 되찾은 이날을 공식으로 기념한다는 것이 매우 감격스러울 따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식 회장은 “일본 제국주의의 종식과 한국인들에게 자유와 영광을 안겨준 광복절의 의미를 이해한 뉴욕 주정부의 법안통과는 미국과 한국의 동맹관계를 잘 보여주는 예다”며 반겼다. <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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