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집단속 유의 시즌이 돌아왔다. 각 지역 경찰서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집을 노리는 주택 강·절도범에 의한 피해 사
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철저한 집단속이 요구된다.
특히 한인들이 주택 강도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이유는 ‘거액의 현금을 집에 두는 경우가 많다’는 이미지 때문이다.
뉴저지 거주 김모씨는 지난해 여름휴가로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빈집에 도둑이 들어 현금 1만여달러와 2만달러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피해를 당했다.경찰에 따르면 여름철 휴가 시즌에는 빈집을 노리는 범죄자들이 급증하기 때문에 휴가를 가지 않고 단순한 외출을 하더라도 주택 단속에 주민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된다.
경찰은 “대부분의 주택 침입 절도 범죄는 주민들이 조금만 신경을 쓰면 방지할 수 있다”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강·절도범들의 주택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외출시 문을 확실하게 잠글 것 ▲휴
가시에는 타이머를 설치, 빈집이라도 불이 시간대마다 켜지게 할 것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할 때는 우편배달을 잠시 중단하거나 이웃에서 매일 우편물을 받아달라고 부탁할 것 ▲거액의 현금은 가능하면 두지 말 것 ▲집 주위에 수상한 사람이 서성거리면 경찰에 신고할 것 등이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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