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체류신분 때문에 학비를 조달하지 못해 조기 합격했던 명문대 입학을 포기해야 했던 차동주군의 사연이 전해진 뒤<본보 6월10일 A1면> 한인들의 후원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뉴욕 밀알 장애인 선교단의 최병인 단장은 차군의 사연을 접하고 참으로 안타까워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교육사업(뉴욕아카데미)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차군과 같은 학생을 후원하는 일은 당연하다며 2,000달러의 후원금과 더불어 원한다면 차군에게 학원 아르바이트도 제안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웨체스터 거주 한동숙씨도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차군의 사연이 무척 안타까웠다.
한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운다면 차군 뿐 아니라 차군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한인학생들을 보다 많이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200달러의 후원금 전달 의사를 밝혀왔다. 또한 베이사이드 거주 유모씨도 자녀들도 이제 모두 장성한 터라 차군과 같은 한인 기대주들을 위해 적은 액수지만 뜻깊게 사용하고 싶다며 액수 미정의 후원금을 약속했다. <이정은 기
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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