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공회의소 비즈니스에 큰 타격 강력 반대

앞으로 뉴저지 파라무스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상인들은 라이센싱 수수료(Licensing Fee)를 내야 된다.파라무스 타운 정부는 지역의 모든 비즈니스들을 대상으로 라이센싱 수수료를 부가토록 하는 안을 표결에 부쳐 4대 2로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법에 따르면 파라무스의 모든 비즈니스들은 매년 100달러의 기본 수수료와 더불어 공간 규모에 따라 추가 수수료를 지불해야 된다.타운측은 비즈니스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수수료 부과가 불가피 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파라무스 상공회의소는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테리 두다 상공회의소 회장은 “타운 정부가 파라무스 비즈니스에 상당한 타격을 입히는 치명적인 법을 통과시켰다”며 이 법을 개탄했다.한편 이 법으로 파라무스 타운측은 연간 70만달러의 예산을 거둬들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