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스 데이’(6월19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백화점, 선물센터, 의류점, 여행사 등 관련 한인업소들이 특수를 누리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극심한 불경기로 매출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이들 업소들은 대대적인 세일과 사은품 무료 증정 등 다양한 판촉 전략을 내놓고 고객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파더스데이를 맞아 활발히 세일하고 있는 품목은 의류를 비롯 신발, 화장품, 시계, 면도기 등 남성 생필품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미도파 백화점은 ‘효도 선물전’을 마련, 전기 안마기, 건강 매트 등 건강 보조 기구를 비롯 각종 유명 브랜드 화장품과 남성 캐주얼복, 제화제품 등 평소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도레미 백화점도 ‘파더스데이 선물잔치’ 행사를 벌이고 전 매장에서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남성 의류부에서는 티셔츠와 넥타이, 골프모자, 바지 등을 최고 40%까지 세일하며, 액세서리 코너에서는 시계, 펜, 지갑, 벨트, 라이터 등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정용품 전문 백화점인 홈플러스 역시 이번 주부터 파더스데이 특별 세일전에 돌입, 가구, 이불, 그릇류, 화장품, 자동차 매트 등을 품목별로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한인 골프용품점들도 할인 폭을 대폭 강화하고 파더스데이 샤핑객 유치에 뛰어 들었다.
골프타운은 골프 의류와 각종 골프용품을 20~30%까지 세일하고 있는가 하면 뉴욕골프 센터도 이번 달부터 맨하탄, 힉스빌 등 전 지점에서 세일을 펼치며 아이언 세트 등 골프채를 최고 30%까지 특별할인 판매하고 있다.이밖에 한인 여행사들도 파더스데이를 맞아 효도 관광 및 가족 여행 코스를 집중 홍보하며 손님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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