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일의 연방 수상식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풍성한 연꽃축제가 펼쳐진다.
미주현대불교와 수도권 국립공원의 공동주최로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연꽃과 아시아 문화축제’는 16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DC 소재 케닐워스 수상식물원에서 열린다.
당일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사생대회, 인형극, 얼굴 페인팅, 연등 만들기, 연꽃모자 만들기, 연꽃 사진과 그림 전시회, 연꽃 그림 시범, 연차 시연, 꽃꽂이, 연꽃 차(茶) 시음식, 좌선 및 행선, ‘궁술의 선(禪)’ 등과 연꽃에 관한 다양한 워크샵이 진행된다.
한국의 ‘살풀이’를 비롯, 캄보디아, 스리랑카, 인도, 태국, 라오스 등의 전통 무용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권명원씨가 대형 서예를, 이형국 단국대 미대 교수는 사군자 그리기를 선보인다.
사생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사진경연대회 작품은 13일까지 수중식물원에 출품해야 한다. 출품작은 수상식물원에서 찍은 사진에 한한다.
축제 입장료는 없고 점심 식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수상식물원은 12에이커 대지에 44개의 연못으로 조성됐으며 연꽃 봉우리가 열리는 모습을 보려는 방문객들을 위해 7월에는 주 7일 오전 7시에 개장한다.
장소: Kenilworth Aquatic Gar dens, 1550 Anacostia Ave., NE, Washington, DC.
문의 (703) 407-5775 제이슨 곽, 수상식물원 (202) 426-6905.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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